본문 바로가기

카페


[터키/이스탄불/맛집] 베벡 쿰피르(KUMPIR) - 비빔 감자 #푸디랜드 터키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간식 쿰피르는 감자에 각종 토핑을 얻어먹는 음식이다. 론리플래닛에 베벡의 스타벅스 다음으로 유명한 것이 쿰피르라고 해 방문했다. 숙소는 술탄아흐메트 광장 근처에 있어 카바타쉬까지 트램을 타고 이동했고 베벡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나는 이스탄불 카드(카르트)를 발급받아 이용했기 때문에 버스표를 다시 발급받을 필요는 없었다. 쿰피르 감자모양을 보니 길쭉하고 큰 모양새를 봐선 러셋 감자처럼 보였다. 구운 감자를 반으로 갈라 버터와 치즈를 넣어 으깬 후 직원이 원하는 토핑이 있냐고 물어본다. 본인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되지만 나는 식재료에 대한 정보가 없어 추천해주는 거 넣어달라고 했다. 그렇게 양파와 옥수수, 소시지 등을 넣어 나에게 건네줬다. 가격은 평균적으로 15~20리라 정도.. 2022. 6. 14.
[강원도/평창/카페/맛집] 휘닉스 평창 꼬로베이 - 추운 겨울 따뜻한, 더운 여름 시원한 감성 충만 브런치 카페 #푸디랜드 포근한 느낌의 장소 건물 외관은 노출 인테리어에 2층은 컨테이너로 되어 있어 차가운 느낌이지만 안에 들어오면 유럽이나 미국의 플리마켓 식료품 간이부스 느낌이 들어 포근한 분위기가 든다. 높은 색온도의 조명 또한 그 분위기에 한몫을 한다. 2층은 컨테이너를 두 개 붙여 'ㄴ'자 형태로 만들었고 복층 형식으로 구성했다. 계단을 올라와 오른쪽으로 틀면 3면으로 창을 내어 넓은 공간감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기는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주방은 1층에서 보면 완전 공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주방 청결도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메뉴 생토마토 파스타, 치아바타, 한우 수제버거 치아바타 매일 빵을 새롭게 굽는다고 하신다. 가격은 나에게 비싸다고 느껴졌지만 맛은 최고였다. 인공적인 단맛 없이 오래 씹으.. 2022. 6. 14.
[강원도/평창/카페] 카페엣모먼츠 - 그린텔 카페, 휘닉스 평창 가는 길 #푸디랜드 숙소 1층에 있는 카페 숙소 1층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스키 타러 갈 때나 들어올 때 다른 카페 안 가고 바로바로 숙소에서 해결할 수 있어 좋았어요. 스키 타고 샤워 후 내려와 커피 한 잔 넣으면 모든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죠. 매대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온 모습 창이 넓어 개방감이 확실히 좋았어요. 여기서 휘닉스 평창 파노라마 코스가 보이기 때문에 초중급자들은 미리 얼마나 붐비고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기도 해요. 당시 숙소 알아볼 때는 호텔스컴바인이랑 트립어드바이저 여기 어때 에어비앤비 등에서 검색해보고 가장 저렴하게 나온 곳에서 결제해 왔습니다. 이렇게 잦으면 많으면 몇만 원 적으면 단 돈 100원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한 곳에서 알아보지 말고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았다면 다양한 플.. 2022. 6. 12.
[강원도/동해/카페] 카페 끌림 - 커피맛에 끌리다. #푸디랜드 고즈넉한 약수터 산아래 주택가에 있는 카페 초창기 인테리어는 카페라 보이기 힘들 정도로 칙칙한 외관을 자랑했다. 지금은 유리창 코팅지를 벗기고 깔끔하게 운영하고 계신다. 처음 방문했을 때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신맛의 원두를 사용하시냐고 여쭤보니 원두 자체는 신맛이 안 나지만 배전을 달리 한 원두가 있어 신맛을 어느 정도 나는 커피를 드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는데 물과 함께 초콜릿까지 같이 주셔서 진심을 다해 커피를 판매하시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에스프레소만 딱 주셔서 따로 요청을 해야 물을 주시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감동 포인트였다. 에스프레소가 맛나 다른 음료도 주문해보기로 했다. 추천하는 음료가 있냐고 여쭤보니 매장 시그니처 음료인 오.. 2022. 6. 11.
[강원도/동해/카페] 북평 5일장 사이 카페 - 카페인51(CAFE-INN) #푸디랜드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을 기다리는 중에 지인이 북평에 거주해 근처에서 기다릴 장소를 찾고 있었는데 카페가 있어 들어갔어요. 무엇보다도 사장님의 위트 있는 가게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운영하고 계셔서 CAFE와 INN을 결합해 Caffeine을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주택가라 평소에는 복작거리지 않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내는 동네예요. 하지만 동해의 명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북평 5일장이 열리는 장소라 때가 되면 정감 가는 소음을 들을 수 있는 동네이기도 해요. 가게 내부는 라탄과 낮은 색온도 조명을 사용했고 화이트의 벽이라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나는 카페였어요. 게다가 천장 마감을 뜯어내고 천고를 높여 작지만 넓은 공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늦은 오후라 커.. 2022. 6. 11.
[경기도/구리/카페] 포루투갈 맛보기 -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카페 레옹 #푸디랜드 에그타르트가 메인인 카페 레옹 진타이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포르투갈식으로 에그타르트를 판매한다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다. 에그타르트와 초콜릿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때 당시 가격으로 상당히 저렴했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마아가린을 사용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니 이 가격이 가능하지. 안 그래도 디저트를 못 먹었는데 잘되었구나 생각하고 에그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에그타르야 호불호가 없는 디저트라 맛있었지만 마아가린을 사용한 탓이었을까 혀를 코팅해 남는 잔여감은 빨리 양치하고 싶은 느낌을 들게 했다. 커피는 디저트를 받쳐주기 위해 있는 커피로 다가왔다. 이 카페의 귀여운 포인트는 빨대랄까 하트 모양의 빨대를 줬다. 사실 가게 전반적인 느낌이 젊은 여성들을 타겟팅한 카페처럼 느껴졌다.. 2022. 6. 9.
[서울/건대/카페] 커피 애호가를 위한 휴식처 카페 - 커피랩 #푸디랜드 내 입맛에 최적화된 커피를 찾는 재미가 있는 카페 대형 카페에서나 가능한 원두를 고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매장이다. 정말 차 같은 옵션부터 다크한 맛까지 개인 취향에 따라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원두는 총 4개 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다. 약배전 원두부터 강배전 원두까지 총 4단계로 준비가 되어 있고 랩에서 자체적으로 원두 배합을 했다. 커피맛도 다 거기서 거기지 하는 사람도 여기 오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아니, 연구실 음료 판매뿐만 아니라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모든 원두를 테스팅해보고 마음에 드는 원두를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핸드드립으로 추출한다면 내리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겠지만... 레드 플래시 커피는 약배전 2번째 원두를 주문했.. 2022. 6. 9.
[강원도/강릉/카페] 안목해변 커피거리 스타벅스 - 여기가 가장 저렴해요. #푸디랜드 난 스타벅스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다. 내 입이 특별하다 그런 뜻이 아닌 저렴하면서도 다채로운 향을 내주는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커피를 가스처럼 생각하고 하루 루틴을 소화하기 위한 연료로 생각하는데 매번 고급휘발유를 넣고 다닐 수는 없지 않은가 나의 카페인 섭취 메인 방법은 1kg 원두를 구매해 한 달을 마시는데 전날 원두를 내리고 보온병에 넣어 다니다 소분해 물 타 먹는 방식으로 섭취하고 있다. 번거롭지만 내 요추 디스크 중 한 개는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럼에도 방문했다는 것은 강릉에서 사람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카카오톡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선물을 받은 게 있어 찾아갔다. 사실 쿠폰이 아니더라도 안목에서 카페를 찾는다면 체인 카페를.. 2022. 6. 8.
[강원도/인제군/카페] 터미널과 가까운 카페 - 카페 클라체 #푸디랜드 춥거나 더운 터미널 말고 여기서 기다리세요. 카페 클라체는 인제에 몇 안되는 원두 로스팅을 하는 카페이다. 그덕에 저렴한 가격에 향이 풍부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이다. 터미널과 길 하나 정도 옆에 있어 버스를 기다릴 때 이용하면 좋다. 가게 모습 매장 내부는 미국식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져 있고 과감한 언벨런스한 색감 조합으로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음료 가격 아메리카노는 3.2원이고 아이스는 3.7원이다. 다른 음료는 카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논 카페인 음료를 판매하고 있고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판에는 핸드드립이 적시되어 있지만 판매를 안하신다. - 가게 위치 What3words - ///halted.sprayers.defeated 2022. 6. 8.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카페, 맛집] 말레이시아 올드 타운 커피 (OLD TOWN WITH COFFE) - 선웨이 푸트라 몰 #푸디랜드 말레이시아의 카페 배네라고 할까? 물론 현재 한국의 카페베네의 명성은 과거와 사뭇 다르지만 말이다. 베트남 커피 하면 G7이 떠오르듯 말레이시아 커피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브랜드. 인스턴트커피를 스틱 봉입으로 판해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는 브랜드다. 현지에서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음료뿐만 아니라 식사류도 판매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다행히도 숙소 근처 선웨이 푸트라 몰(SUNWAY PUTRA MALL)이 있어 끼니를 여기서 해결했다. 메뉴와 가격 한 끼 끼니로 저렴한 가격대이다. 물론 이 가격은 북쪽 양인들이 문제를 일으키기 전의 물가다. (구글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을 경우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 돌려서 말해야 한다.) 음식을 주문하면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음식이 완.. 2022. 6. 3.
[말레이시아/말라카/멜라카/맛집] 감성 브런치 카페 - 트로이스 네이비(Trois by navy) #푸디랜드 트로이스 네이비 다양한 퓨전 음식을 판매하는 카페이다. 트립어드바이저로 찾은 가게 참고로 트립어드바이저 등록 692곳 중 3위를 하고 있는 카페, $표시 1개로 저렴하다고 하지만 현지 식당과 가격을 비교하면 비싼 편 배곱파 죽겠지만 인테리어는 즐기고 싶어 우드 재질과 흰 벽과 천을 통해 가게 이름과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어딜 찍어도 인스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장면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2층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해변가에 있는 느낌을 주는 장식들로 가득했다. 음식의 맛은... 와 정말 맛있다 이 정도로 감탄하게 되는 맛은 아니지만 무난히 맛있었다. 주문한 것은 카야 토스트와 치킨 오믈렛, 기타 샌드위치 여행 중 10~11시쯤 일어나 숙소 조식을 놓쳤을 때, 졸린 눈을 비비며 조리를 .. 2022. 6. 3.
[태국/치앙마이/카페] 엄마의 손길로 - 아카 아마 프라싱 카페(Akha Ama Phrasingh) #푸디랜드 어머니의 손길을 담아 태국의 소수민족인 아카족이 생산한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는 카페이다. 한층 떴던 공정거래와 관련해 많은 각광을 받은 카페이다. 아마라는 뜻이 어머니를 뜻한다고 한다. 브랜드 스토리답게 간판에 아카족의 전통모자를 쓴 여인이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의 가게의 풍경이다. 현재는 인테리어를 개보수해 단층으로 만들고 테두리로 복층 형식으로 바꾸었다. 서구권에서도 유명한지 서양인들도 많이 방문한다.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가 2분 거리에 있어 아침에 길을 나서기 전 항상 내 모닝커피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에스프레소, 라테, 아메리카노 처음 방문하는 카페라면 가급적 에스프레소를 먼저 마셔본다. 가장 원초적인 커피의 모든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 원두는 약간 산미가 느껴졌다. 라테는 우유의 텁텁함이.. 2022.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