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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THAILAND

[태국/치앙마이/카페] 엄마의 손길로 - 아카 아마 프라싱 카페(Akha Ama Phrasingh) #푸디랜드

by 푸디랜드 2022. 6. 3.

어머니의 손길을 담아

태국의 소수민족인 아카족이 생산한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는 카페이다. 한층 떴던 공정거래와 관련해 많은 각광을 받은 카페이다. 아마라는 뜻이 어머니를 뜻한다고 한다. 브랜드 스토리답게 간판에 아카족의 전통모자를 쓴 여인이 있다.

Akha Ama Phrasingh CAFE

내가 방문했을 때의 가게의 풍경이다. 현재는 인테리어를 개보수해 단층으로 만들고 테두리로 복층 형식으로 바꾸었다.

서구권에서도 유명한지 서양인들도 많이 방문한다.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가 2분 거리에 있어 아침에 길을 나서기 전 항상 내 모닝커피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에스프레소, 라테, 아메리카노

처음 방문하는 카페라면 가급적 에스프레소를 먼저 마셔본다. 가장 원초적인 커피의 모든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 원두는 약간 산미가 느껴졌다. 라테는 우유의 텁텁함이 남아 선호하지 않는데 라테가 유명한 곳이라고 하여 주문했다. 산미와 함께 우유의 고소함 때문에 독특한 맛이었다.

태국은 아직 흡연에 관대한 곳이라 그런지 야외에서는 흡연을 할 수 있게 재떨이가 준비되어 있다. 많은 흡연자들이 담배와 커피를 태운다. 카페의 태초의 모습이 이랬을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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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주관적인 영역으로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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