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경기도 [경기도/구리시/맛집] 이가네 장어참숯 풍천장어 - 오동통한 장어가 일품인 가게 #푸디랜드 숯불향을 입힌 통통하고 기름진 장어 가족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식당이에요.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구리에서 유명한지 테이블이 꽉 차있었어요. 장어 대자 소금구이를 주문했어요. 굽는 것은 직원분들이 중간중간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느끼함을 잡아줄 것들이 나왔습니다. 장아찌류는 깻잎, 명이, 곰취, 쌈무가 나왔어요. 명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곰취랑 같이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장어는 비린내 하나도 없이 탱글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탄이 아닌 숯불을 사용해 향까지 좋았습니다. 대자는 사진에 보이는 장어의 굵기 2마리가 나와요. 가격은 71,000원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 배달이 없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까 배달도 같이 하시네요. 아마 그 질병 영향 같아요. 구리에 .. 2022. 6. 19. [경기도/구리] 구리 시장 곱창 골목 사이에 핀 연꽃 - 사이공빌리지 #푸디랜드 우연이었을까 필연이었을까?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 가게를 발견했다. 베트남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였다. 구리시장은 곱창으로 유명한데 그곳에서 베트남 식당을 연 것에 감사했다. 구리도 시이지만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외국 식당이 없다. 가게 입구에는 베트남 관련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으셨다.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었다. 방문했을 때 사람들은 없어고 자제분만 앉아 있어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메뉴 퍼 보(양지 쌀국수), 매운 퍼 보, 퍼 가(닭 쌀국수) 기본적인 쌀국수와 매콤한 맛을 가미한 쌀국수를 주문했다. 베트남 쌀국수 베이스에는 특유의 향기가 나는데 대부분 한국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는 한국인에게도 판매하기 위해 약하게 낸다. 하지만 여기는 그대로 내시는 느낌이었다. 매운 퍼 .. 2022. 6. 9. [경기도/구리/카페] 포루투갈 맛보기 -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카페 레옹 #푸디랜드 에그타르트가 메인인 카페 레옹 진타이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포르투갈식으로 에그타르트를 판매한다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다. 에그타르트와 초콜릿 타르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때 당시 가격으로 상당히 저렴했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마아가린을 사용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니 이 가격이 가능하지. 안 그래도 디저트를 못 먹었는데 잘되었구나 생각하고 에그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에그타르야 호불호가 없는 디저트라 맛있었지만 마아가린을 사용한 탓이었을까 혀를 코팅해 남는 잔여감은 빨리 양치하고 싶은 느낌을 들게 했다. 커피는 디저트를 받쳐주기 위해 있는 커피로 다가왔다. 이 카페의 귀여운 포인트는 빨대랄까 하트 모양의 빨대를 줬다. 사실 가게 전반적인 느낌이 젊은 여성들을 타겟팅한 카페처럼 느껴졌다.. 2022. 6. 9. [경기도/구리시/맛집] 진타이식당 - 구리 시장에서 태국 맛보기 #푸디랜드 1. 찐 타이 식당 in 구리 구리에서 거주할 때 새롭게 생긴 태국 식당이었다. 항상 외국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서울로 나갔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주변 간판들이 워낙 요란한 탓에 진타이 식당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았다. 식당 내부에서는 태국 식료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메뉴 주문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팟타이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땅콩가루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비록 새우는 냉동을 사용하셨지만 씨알이 굵은 제품으로 해 맛이 좋았다. 1) 가격 팟타이 11,000원, 똠얌꿍 18,000원 내가 방문했을 때 보다 소폭 상승했다. 2) 가게 위치 what3words - ///altitude.jazzy.dissolve 2022. 6. 9. [경기도/구리시/펍] 맥주의, 맥주에 의한, 맥주를 위한 펍 - 구리 유니벌스 #푸디랜드 구리에 이런 집이 생겼다니 각 지역에서 나는 수제 맥주를 납품받아 철저히 관리를 해 탭에서 뽑아주는 가게이다. 나는 혼술 하러 갔지만 가게 전반적인 분위기는 연인이나 여성들을 위한 장소처럼 보였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혼술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탓이겠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 신기하게 쳐다보긴 했다. 고릴라 브루잉, 갈매기 브루잉 현재 메뉴판을 보니 갈매기 브루잉 맥주는 빼신 것 같다. 내가 방문했을 때 부산 수제 맥주를 판매하셨다. 혼술 하러 방문한 사람은 사장님한테 도움이 안 되는 손님이겠지만 서울까지 안 나가고 맛 좋은 맥주를 즐길 수 있게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었다. 지금도 구리에서 살았다면 매월 정기 구독료를 납부하고 일 1~2잔 정도 맥주를 마시고 싶은 가게이다. 가격 맥주는.. 2022.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