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었을까 필연이었을까?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 가게를 발견했다. 베트남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였다. 구리시장은 곱창으로 유명한데 그곳에서 베트남 식당을 연 것에 감사했다. 구리도 시이지만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외국 식당이 없다.
가게 입구에는 베트남 관련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으셨다.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었다.
방문했을 때 사람들은 없어고 자제분만 앉아 있어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메뉴
퍼 보(양지 쌀국수), 매운 퍼 보, 퍼 가(닭 쌀국수)
기본적인 쌀국수와 매콤한 맛을 가미한 쌀국수를 주문했다. 베트남 쌀국수 베이스에는 특유의 향기가 나는데 대부분 한국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는 한국인에게도 판매하기 위해 약하게 낸다. 하지만 여기는 그대로 내시는 느낌이었다.
매운 퍼 보는 한국인에게 금상첨화 같은 맛이었다. 매콤한 느낌이 아닌 얼큰한 느낌이 많이 나는 퍼 보였다. 해장음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었다.
닭 쌀국수는 감칠맛이 폭발한다. 담백한 닭 베이스라 닭곰탕 같은 느낌이 난다. 여기다 베트남 고추 몇 조각 넣으면 해장음식으로 바로 바꿀 수 있다.
사이드 메뉴 & 후식
짜조
짜쪼를 먹었을 때 소에 들어간 버섯향이 많이 났다. 냉동이 아닌 만들어서 튀기시는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카페 쓰어다를 주문해 마셨다. 음료는 지금 정리하셨는지 느억 미아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는 한국 맥주, 베트남 맥주, 야자열매 주스, 깔라만시 주스만 판매하시고 있다.
메뉴 가격
메인 메뉴 8,000~10,000원
음료 4,000~5,000원
- 가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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