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에 최적화된 커피를 찾는 재미가 있는 카페
대형 카페에서나 가능한 원두를 고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매장이다. 정말 차 같은 옵션부터 다크한 맛까지 개인 취향에 따라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원두는 총 4개 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다. 약배전 원두부터 강배전 원두까지 총 4단계로 준비가 되어 있고 랩에서 자체적으로 원두 배합을 했다. 커피맛도 다 거기서 거기지 하는 사람도 여기 오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아니, 연구실
음료 판매뿐만 아니라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모든 원두를 테스팅해보고 마음에 드는 원두를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핸드드립으로 추출한다면 내리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겠지만...
레드 플래시
커피는 약배전 2번째 원두를 주문했다. 전에 첫 번째 원두를 주문해 마셔봤는데 커피가 아니라 원두를 행군 커피차를 마시는 느낌이라(향까지 좋아 더 차 같았던...) 나에게는 안 맞았고 이 원두가 내 입맛에 맞았다. 특히 이날 방문했을 때 친구랑 곱창을 먹고 방문했던 터라 신맛으로 입을 정리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5원
- 가게 위치
건대 입구역 근처라 접근성 하나는 최고다. 건대에서 놀기 전 원유 충전을 하거나 먹을 거 놀 거 다 하고 마무리 느낌으로 주문해도 좋을 곳
건대에 거주했다면 나의 카페인 스테이션으로 하고 싶을 정도로 호감 있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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