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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강원도/속초/카페] 선사로길 - 분위기 있는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 #푸디랜드 2층은 카페로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친구를 만나러 속초에 갔었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때우기 위해 버거킹을 들려 식사를 하고 친구를 기다리러 장소를 찾던 중 맞은편에 카페가 보여 방문했어요. 대로에서 보면 2층인데 반대편에서 보면 1층이에요. 포근한 느낌의 카페였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조용한 카페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 하단 댓글란 위에 있는 태그를 누르면 관련된 정보를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평점 구글 지도 4.3점 카카오 맵 4.3점 네이버 지도 4.47점 가게 위치 what3 words - ///flap.peachy.bets 2022. 6. 23.
[강원도/속초/카페] 완벽한 날들 - 속초 소호거리 세계관 中 하나 #푸디랜드 서점, 카페, 스테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속초 터미널 뒷골목 작은 세계관이 형성되어 있다. 바로 소호거리, 소호거리는 점차 빛을 잃어가는 지방 골목에 청년 창업자들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그중 하나인 동네 서점임과 동시에 카페이자 스테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동네는 3분이면 다 돌아볼 정도로 작지만 창업자들의 독특한 개성들이 담긴 곳이 많다. 서점이라고 적혀있지 않았다면 단순 카페로 생각했을 것이다. 가게 곳곳에는 감성들을 담은 글귀와 인테리어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커피는 내가 방문했을 때 4.5원 산미가 어느 정도 있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다. 속초에서 조용한 쉼을 원해 방문했다면 여기를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 하단 댓글란 위에 있는 태그를 누르면 관련된 정보를 더 확인하실.. 2022. 6. 20.
[강원도/속초/카페] 판도라 로스터즈 - 가격이 저렴한데 향과 맛이 좋은 곳 #푸디랜드 자연경관의 조미료를 뺀 순수하게 커피가 맛있는 카페 판도라 로스터즈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주택가에 있는 카페예요. 로스팅을 직접 하는 카페라 다양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에요.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곳이라 다양한 로스팅된 원두를 구매할 수 있어요. 여기를 처음 방문한 건 군대 동기가 속초 사람인데 커피가 정말 맛있다는 곳이 있어 왔었어요. 정보 없이 속초를 방문했다면 외지인이 정말 찾기 힘든 곳에 있었어요. 미시령 터널에서 나와 아남플라자로 가는 대로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반대편 주택가에 있어 그냥 지나간다면 모를 곳에 있었어요.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보력은 역시 대단해요. 알음알음 외지인들도 많이 방문했었어요. 다음에 방문했을 땐 다른 친구 집이 이 맞은편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 2022. 6. 20.
[터키/셀축/카페] 카페 데 로마(cafe de roma) - 돈두르마 전문점 #푸디랜드 점잖은 돈두르마 가게 터키의 쫄깃한 아이스크림인 돈두르마, 보통 돈두르마를 하면 요란하게 종을 울리며 호객하고 아이스크림으로 장난을 치는 것을 생각하기 쉽다. 여행에 와 작은 이벤트로 즐기기엔 좋지만 매번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마다 당하면 솔직히 피곤한 것이 사실이다. 셀축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 돈두르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 디저트를 먹을 겸 방문했다. 전문점답게 그 어떤 장난 없이 내가 먹고 싶은 아이크림을 골라 구매하면 된다. 보통 호객을 하며 판매하는 돈두르마 가게는 클래식한 맛밖에 없는데 여기는 이탈리아 젤라토처럼 다양한 재료가 첨가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었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크림은 피스타치오 쿠앤크 커피맛이었다. 역시 터키 아이스크림답게 쫀득했고 편하게 먹을 .. 2022. 6. 20.
[강원도/속초/카페] 지느러미(Gin rummy) - 속초 터미널에서 카페를 찾는 다면, #푸디랜드 속초의 관문엔 오묘한 카페가 있다. 속초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속초 터미널 바로 옆 독특한 카페가 있어요. 가게 이름은 지느러미. 가게 이름과 지역성 특성 때문인지 제가 느낀 인테리어는 목조 선박 안에 있는 느낌이 들고 전등은 오징어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가구들의 느낌은 빈티지 느낌을 주고 있었어요. 영어명으로 gin rummy인데 게임 진러미인지 원피스의 캐릭터를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캐릭터에 모티브를 얻어 언어유희를 하신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4,500원 창문 하나를 두고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이상 세계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원두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방문할 때마다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는데 매번 일정하게 뽑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여기는 커.. 2022. 6. 18.
[강원도/속초/카페] 앤 커피스토리 - 향긋한 커피 사이에 스민 순수함 #푸디랜드 카페가 아닌 앤 테마파크 같은 카페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청초호 근처 카페를 찾고 있었어요. 제가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가 여기로 떠서 찾아갔는데 예쁜 카페였어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상당히 큰 카페였습니다. 총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아래 사진은 2층의 모습이에요. 1층에는 앤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2층은 인증숏을 찍을 수 있는 기름이 있고 테이블에 걸친 손수건에도 앤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예뻤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청초호 호수 공원의 나무들이 보이고 멀리는 청초호와 아바이 순대 마을이 조금 보였어요. 방문했을 당시 7월 초였는데 청초호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덕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 가격은 4,400원 커피맛은 신맛이 많이 나지 않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 2022. 6. 18.
[서울/강남/카페] 키헤이(KIHEI) - 서울 주택가에서 즐기는 하와이 분위기 #푸디랜드 비야게레로 오픈 전 잠깐 기다리기 위해 방문한 카페 찾아서 방문한 것도 아니고 보여서 방문했는데 웬걸 커피 맛집이었어요.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고 계셨고 제과를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만들어진 제과들이 절대 공장에서 받을 비주얼이 아니었습니다. 남 사장님은 스페셜티 업체의 로스터로 일하셨다고 했습니다. 카페 분위기는 뭔가 연구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좌석은 편한 게 앉기보다는 사장님께 커피에 대한 지식을 얻기 편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제과류는 천연 재료로 만든 제과들이 있었어요. 식사를 하기 전이라 사 먹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보였어요. 키헤이 카페는 잡지에도 실렸네요.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SEY COFFEE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공식적으로 원두.. 2022. 6. 18.
[강원도/속초/ 카페] 파스쿠찌 속초 영랑호점 - 영랑호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푸디랜드 커피에서 영랑호 한 잔 속초에서 영랑호는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해요. 봄 철에는 호숫가로 벚꽃이 활짝 피고 평상시에는 속초 주문들의 산책 장소이거나 드라이브 장소죠. 그런 영랑호 끝자락에 카페 파스쿠찌가 있어요. 파스쿠찌가 있는 건 별게 아니지만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처럼 호수의 풍경을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 있고 여의치 않다면 갓길 주차도 가능해요. 하지만 붐비는 시즌에는 갓길 주차는 불가해 보였습니다. 가게 내부 카페에서 편한 자리를 찾는다면 오른쪽으로 들어와야 해요.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영랑호를 볼 수 있는 좌석이 이 있어요. 아메리카노 4,000원 빵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맛있었어요. 겉은 설탕으로 바삭하고 폭신했고 마카다미아가 있어 아삭한 식감을 줘 .. 2022. 6. 18.
[서울/강남/세곡/카페] 디저트에 진심인 카페 - 디저트 포레 #푸디랜드 가족과 식사 후 오랜만에 성남에 거주하는 친인척을 만나 식사를 했어요. 밥을 먹고 나왔는데 주차한 차를 기다리던 중 카페가 보여 들어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두 분이 계셨고 분주히 제과를 만들고 계셨어요. 오븐이 있는 것을 보니 모든 제품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오픈한 지 약 1년 정도 되었다고 말씀하셨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물론 하나를 보고 판단하면 안 되겠지만 여기서 티라미수를 포장해 차에서 먹었어요. 포크로 푹 찍어 한 입 먹었는데 이 집을 진짜 근본으로 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티라미수는 원래 깔루아를 넣어 만드는데 전연령이 먹을 수 있게 깔루아를 넣지 않고 만드는 제과점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여기는 깔루아를 넣어 제대로 만들었어요. 치즈와 커피 향 그리.. 2022. 6. 16.
[제주/제주시/카페] 감성충만 주택가 카페 - 카페 드 마사(CAFE DE MASA) #푸디랜드 제주를 떠나기 하루 전 자전거 제주 종주를 끝낸 날이라 하루 종일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숙소 근처 카페를 찾았어요. 평소 구글 지도를 통해 리뷰를 확인하고 방문하는데 여기가 나오더라고요. 구글 지도에 나온 2층의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여기는 독특한 게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에 등록하지 않은 업체예요. 때문에 아무리 검색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없어요. 만약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구글 지도를 통해 확인하세요. 가게는 원래 주택이었는데 용도변경 신청을 하고 카페로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카카오맵 로드뷰로 옛날 사진을 보니 원래는 주택이더라고요. 전반적으로 화이트로 깨끗하고 넓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내부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엔틱 한 가구 배치로 독특한 느.. 2022. 6. 15.
[서울/용산/이태원/카페] 케르반 카페(KERVAN CAFE) - 이태원에서 즐기는 터키의 달콤함 #푸디랜드 이태원에서 즐기는 터키 차와 커피 그리고 디저트 이 카페를 처음 발견한 것은 15년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이곳에는 다른 아시아권 식당이 운영되고 있었어요. 케르반이란 이름을 붙인 카페는 이태원로 메인 도로에 있는 가게가 유일했어요. 군 휴가를 나와 친구와 밥 먹으러 이태원에 온 김에 중앙성원(서울 모스크 자미) 구경 갈 겸 지나가는 길에 발견했어요. 이즈닉 타일이 유명한 터키답게 내부 벽재 마감은 타일로 꾸며져 있고 대부분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청금석 색으로 칠해져 있었어요. 때문에 내부에 들어오면 터키에 있는 카페에 온 기분이 듭니다. 매번 방문하면 터키에서 오신 분들이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거나 이슬람을 믿는 한국인, 이태원에서 근무하는 살람들도 많이 방문했어요. 터키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답게 천장은.. 2022. 6. 15.
[서울/용산/이태원/경리단/카페] 와필레(Wafille) - 웨인티보의 감성을 농축한 장소 #푸디랜드 웨인 티보(Wayne thiebaud)의 화풍이 담긴 듯한 카페 이태원에서 녹사평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미국적인 느낌이 가득 담긴 카페가 었어 방문해봤어요. 당시 제한을 엄격하게 적용하던 시기라 앉아서 음료는 먹을 수 없었어요. 오직 가져가는 것만 가능했어요. 오픈 시간은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해요. 그림같은 내부 가게로 들어섰을 때 든 생각은 웨인 티보의 그림이 생각났어요. 만약 낮에 와서 와플 여러 개를 놓고 사진을 찍었다면 그림의 느낌이 그대로 날 것 같았어요. 미국의 귀염귀염 한 가게 느낌도 났습니다. 커피 머신도 색을 맞춰 조화로운 모습이 좋았어요. 플레인 와플 2,800원 밤이라 커피는 마시지 않았고 맛보기로 와플 하나만 구매해서 먹었어요. 와플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따뜻하게 다시 데워주는 점이 ..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