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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경상도/울릉군] 울릉도 현포 휴게소 - 현포 바다를 보며 식사하기 현포는 울릉도에서도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진 고장입니다. 게다가 아름다운 노인봉과 현포항에 조성된 물놀이 시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가로 나가기 직전 도로가에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는 현포 휴게소가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 울릉도 북면 현포 휴게소 가게로 들어가는 입구가 계단이 아닌 경사면으로 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 분들이나 장애인 분들도 쉽게 가게로 접근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현포 휴게소 부대시설 주차장 현포 휴게소는 자갈이 깔린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하기 편해 보였습니다. 다만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분들께서 휠체어를 이용하시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공터 반대편 해바라기 벽화가 그려져 있어 예뻤고 반대편으로 노인봉이 보였습니다. 현포 휴게소 화.. 2022. 9. 23.
울릉도 점심 물회는 어디로? 사동항 유명한 물회 맛집 - 신비섬 횟집 사동항은 울릉도 내에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항구이며 앞으로 울릉공항이 들어설 곳입니다. 때문에 저동과 도동 보다는 아직까지 한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동항에는 크루즈 페리인 시다오 호가 계류하는 항구이기도 합니다. 가게의 위치는 사동항 기준을 도동항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사동항 물회 맛집 신비섬 횟집 신비섬 횟집은 많은 연예인과 맛집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식당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신비 섬 횟집의 입구 모습입니다. 가게는 건물 기준 2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따로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노약자분 및 장애인 분들은 식당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도로가에 있는 식당이라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갓길 주차.. 2022. 8. 20.
니 따개비 무봤나? 울릉도 따개비 칼국수 맛집 - 태양식당 울릉도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따개비를 활용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따개비를 활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인 태양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여행객분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하고 계셨습니다. 울릉도 따개비 칼국수 맛집 태양 식당 태양 식당은 비파산 산자락 아래 있는 남양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입구 공터에 주차할 수 있어 렌트를 하신 분들도 쉽게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는 정면에 보이는 문이 아닌 가게 오른쪽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따개비 칼국수 맛집 태양 식당 주방 및 내부 주방은 손님들도 지나가다 볼 수 있을 정도로 공개되어 있고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약 15~16개 정도로 보였고 단체 손님들도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었듯 해 보였습니.. 2022. 7. 31.
울릉거리는 마음, 울릉도 독도 닭새우, 닭새우 맛본 후기 울릉도와 독도를 생각하면 반사적으로 떠올리는 식재료 중 꽃새우와 닭새우를 빼먹을 수는 없을 겁니다. 꽃새우는 다른 지역에서도 나오는 새우 종류이지만 울릉도와 독도에서 올라오는 새우는 알이 굵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릉도로 온 만큼 안 먹고 가기도 아쉬우니 먹었습니다. 울릉도 천금수산 천금수산은 울릉도 번화가 중 하나인 저동에 있습니다. 강릉이나 포항에서 출발하신 분들은 대부분 저동항에서 하선을 하게 되니 접근성에서 좋습니다. 건물 자체는 총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을 식당으로 2층을 카페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복도가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대라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회전이 빠른 메뉴가 주메뉴라서 금방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 하는 복도에 메뉴판이 먼저.. 2022. 7. 31.
울릉도에 왔는데 점심 무엇을 먹을까? 오징어 내장탕 - 가송식당 울릉도에 지인을 만나기 위해 입도를 했습니다. 오전 배라서 도착하니 점심시간과 가까워졌었습니다. 지은은 울릉도에 왔는데 오징어 내장탕 먹어야지 않겠냐며 저동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끌고 갔습니다. 오징어 내장탕 오징어 내장탕이라고 하지만 사실 정확히 말하면 간과 기타 다른 부위를 제한 오징어 정소 주머니를 탕으로 끓인 음식입니다. 어릴 때 울릉도를 처음 와 오징어 내장탕을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충격적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내장'이란 단어가 주는 거북함, 단어로부터 파생되어 이상한 모양의 식재료의 이미지, 중간중간 팍 터지면서 물컹한 식감 등 당시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난도가 높은 음식이었죠. 이 이후로 오징어 내장탕은 먹어보지 못했다가 이 날 사주겠다고 해 걱정스러웠지만 아무 말없이 길을 .. 2022. 7. 26.
[강원도/춘천/맛집] 정직한 중국집 이름 중화요리 중국성 춘천에서 볼 일을 보고 2시경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터미널로 걸어가는 중이었는데 중국집에서 퍼지는 볶는 냄새를 맡으니 그냥 지나갈 수 없었어요. 터미널에서 간단히 햄버거나 먹고 집에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냄새를 너무 맛있게 느껴졌어요. 걸어가는 중간에 길을 틀어 바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중국성 내부 모습 & 메뉴 평범한 중국집 모습에 오른쪽에 작은 룸이 있었어요. 식사류, 요리부로 나뉘어 있고 가성비 구성으로 만든 알뜰세트 메뉴가 있어 중식을 제대로 먹고 싶은 1~2인 식사 구성이 가능한 게 마음에 들었어요. 홀 판매보다는 배달 중심으로 운영하시는 가게 같았습니다. 배달비를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오토바이가 가게 입구에 있는 것을 보면 외부업체에 배달을 맡기는 게 .. 2022. 7. 10.
[일본/북해도/삿포로/맛집] 타쿠미 스시(匠鮨TAKUMI SUSHI) - 현지민들이 가는 스시 맛집 #푸디랜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숙소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 일본 하면 초밥이지 하고 스시집을 구글 지도에 검색했습니다. 숙소 가까운 곳에 일본인 리뷰만 있고 후기가 괜찮은 집을 찾았어요. 가게 이름 타쿠미 초밥(匠鮨) 구글 지도 안내에 따라 찾아갔더니 어느 회사 건물 같은 곳에서 안내를 멈추었어요. 여기가 맞나 하고 한참을 기웃거렸어요. 리뷰 사진을 보니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사진이 보여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계단실 입구 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지하로 내려오니 초밥집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제대로 찾아왔죠. 신발을 벗고 앉는 다다미 석이랑 테이블 석이 있었고 초밥을 조리하는 바 형태의 좌석도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2022. 7. 6.
[베트남/다낭/맛집] 껌 가 아 하이(COM GA A HOI) - 치킨 요리가 맛있는 집 #푸디랜드 친구들을 보내기 전 마지막 식사 같이 온 친구들은 다음 날 한국으로 귀국하고 저는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전날이었어요. 하루 일정을 다 마치고 숙소 근처에 있는 아무 집으로 가려고 했죠. 구글 지도로 찾아보니 이곳 후기가 좋아서 방문했어요.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식당이었어요. 껌가(COM GA)는 껌승과 마찬가지로 밥과 닭이 올라가는 음식이에요.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판을 봤어요. 구글 지도나 트립어드바이저로 확인하고 온 한국인이 많아서인지 메뉴판에 한국어가 적혀있었어요. 치킨 덮밥과 치킨 바비큐를 주문했어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 향신료를 못 먹는 친구도 맛있게 먹었어요. 숯불에 은은하게 구운 듯 담백했고 껍질은 바삭했어요. 짭조름 한 맛에 간장을 같이 찍어 먹으니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 2022. 6. 29.
[강원도/속초시/청초호/맛집] 복수산 - 해물을 복스럽게 담아주는 식당 #푸디랜드 속초 여행 해물탕 맛집 어제 속초 친구 집에서 과음하고 해장하기 위해 메뉴를 검색하던 중 친구가 해물탕 맛집을 안다며 점심은 해물탕으로 먹자고 했어요. 그렇게 저하고 친구 2명 하고 대충 씻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청초호 근처로 오는 거예요. 청초 관광지에 지역민이 추천하는 맛집이 있어? 이런 생각을 했어요. 친구가 저한테 속초 사람은 청초호 근처 식당 안 간다고 했거든요. 물어보니 새로 생겼는데 자기 입맛에 맞다고 맛집이라며 끌고 가는 거였어요;; 뭐 저야 블로그 콘텐츠 하나 나오니까 뭐가 어찌 되었든 좋았죠. 그것보다 당시 빨리 해장을 하고 싶었어요. 가게로 들어서니 주차장이 꽤 넓게 있었고 건물 1층에 있었어요. 가게를 방문했는데 새로 오픈했고 이른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사장님께.. 2022. 6. 25.
[태국/치앙마이/맛집] 에어비앤비 숙소 근처 밥집 #푸디랜드 한 달 하고 보름 여행 중 마지막 쉼을 위해 치앙마이를 방문했어요. 그간 도미토리로 다녔기에 치앙마이에서 혼자 편하게 쉬고 싶어 에어비앤비로 예약했어요. 1박에 우리나라 돈 약 3만 원 숙소였고 일반 아파트 원룸을 제공해줬어요. 아파트 이름 TT HOUSE. 저녁에 도착했기에 식사를 제대로 못해 근처 식당이 없을까 길거리를 돌아다니려고 나왔는데 바로 앞 골목에 식당이 있어 방문했어요. 구글 지도에 나오지도 않는 밥집이에요. 관광지가 아닌 외각 현지 주택가라 식당 메뉴판엔 영어도 안 적혀 있었어요. 대충 사진만 보고 맛있어 보일 것 같은 음식과 쏨땀을 주문했어요. 닭구이와 돼지 갈비국 나왔어요.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가격은 우리 나돈 1만 원이 넘지 않았어요. 국이 약간 느끼.. 2022. 6. 22.
[서울/이태원/맛집] 트로이카(Troika) 한국에서 보르쉬와 샤슬릭을 먹다 #푸디랜드 태국 음식, 베트남 음식, 터키 음식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우리와 가깝지만 먼 국가의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로시이스캬아 임페리얼 국의 후신 국가의 음식이죠. 가게는 이태원 메인 도로 옆 2층 건물에 있어요. 트로이카는 마차이자 겨울에는 썰매로 이용되는 이동수단이에요. 가게 내부는 그 국가의 분위가 물씬 풍겼고 곳곳에 마트료시카가 아기자기하게 있었어요. 보르쉬 12,000원 보르쉬는 소련 후신 국가의 대중적인 수프예요. 비트에 소고기 넣어 끓인 탕 같았어요. 저에게는 상당히 익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음식의 느낌은 소고기 뭇국에 비트를 넣어 끓인 맛이었어요. 밥이 있으면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익숙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요구르트를 넣어 먹는다는 점이 었어요. 샤슬릭 17,000원 샤슬릭은 사실 중앙아.. 2022. 6. 19.
[경기도/구리시/맛집] 이가네 장어참숯 풍천장어 - 오동통한 장어가 일품인 가게 #푸디랜드 숯불향을 입힌 통통하고 기름진 장어 가족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식당이에요.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구리에서 유명한지 테이블이 꽉 차있었어요. 장어 대자 소금구이를 주문했어요. 굽는 것은 직원분들이 중간중간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느끼함을 잡아줄 것들이 나왔습니다. 장아찌류는 깻잎, 명이, 곰취, 쌈무가 나왔어요. 명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곰취랑 같이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장어는 비린내 하나도 없이 탱글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탄이 아닌 숯불을 사용해 향까지 좋았습니다. 대자는 사진에 보이는 장어의 굵기 2마리가 나와요. 가격은 71,000원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 배달이 없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까 배달도 같이 하시네요. 아마 그 질병 영향 같아요. 구리에 ..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