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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강원도


[강원도/속초/펍/술집] 크래프트 루트(CRAFT ROOT) 속초의 자랑 속초의 지역 맥주 #푸디랜드 소규모 양조장 맥주 브랜드 크래프트 루트의 본거지 ROOT 근본을 만들다 CRAFT ROO 수제 맥주의 뿌리가 되는 속초 최대 수제 맥주 양조장 & 속초 최초 브루 펍 17년 설립되어 2년 만에 국내, 아시아, 유럽 대회에서 수상하고 강원도 대표하는 브루어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트 루트 홈페이지 발췌] 속초에 양조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친구를 이끌고 방문했어요. 방문했던 당시 겨울이라 야외는 강한 동해바다 바람이 불었어요. 펍 내부는 양조장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어요. 투박하지만 곳곳에 세련된 포인트를 주었고 조명을 높은 색온도로 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좌석이 많아 여름 성수기에 사람이 많이 방문해도 충분히 소화할 정도로 보였습니다. 양조장답게 맥주 생산하는 탱크가 보이게 했어요. 강릉의 버.. 2022. 6. 20.
[강원도/정선/맛집] 연포상회 - 정선 동강 연포분교 캠프장 백숙집 #푸디랜드 요산요수하며 닭다리 뜯는 맛이란 연포분교 캠프장은 많은 캠퍼들에게 유명한 사이트예요. 캠핑하기 편한 게 시설이 잘되어 있고 앞으로는 동 간이 굽이쳐 흐를러 풍경이 좋거든요. 캠프장과 연포 상회 맞은편은 산병산의 절경을 볼 수 있어요. 들어오는 길이 험지지만 험한 만큼 우리나라 같지 않은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동네예요. 여름에도 밤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이에요. 자연에서는 나는 식재료로 음식을 하시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야관문 손질을 한창 하고 계셨어요. 옻닭백숙 7~8만 원 백숙은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해요. 압력솥에 푹 고아 살은 부드럽고 옻의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어요. 캠핑 후 점심까지 먹고 자리를 정리하기 귀찮다면 오전에 정리 후 바로 식사만 하고 떠날 수 있어요. 캠핑장 바로 .. 2022. 6. 20.
[강원도/속초/카페] 지느러미(Gin rummy) - 속초 터미널에서 카페를 찾는 다면, #푸디랜드 속초의 관문엔 오묘한 카페가 있다. 속초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속초 터미널 바로 옆 독특한 카페가 있어요. 가게 이름은 지느러미. 가게 이름과 지역성 특성 때문인지 제가 느낀 인테리어는 목조 선박 안에 있는 느낌이 들고 전등은 오징어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가구들의 느낌은 빈티지 느낌을 주고 있었어요. 영어명으로 gin rummy인데 게임 진러미인지 원피스의 캐릭터를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캐릭터에 모티브를 얻어 언어유희를 하신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4,500원 창문 하나를 두고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이상 세계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원두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방문할 때마다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는데 매번 일정하게 뽑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여기는 커.. 2022. 6. 18.
[강원도/속초/카페] 앤 커피스토리 - 향긋한 커피 사이에 스민 순수함 #푸디랜드 카페가 아닌 앤 테마파크 같은 카페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청초호 근처 카페를 찾고 있었어요. 제가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가 여기로 떠서 찾아갔는데 예쁜 카페였어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상당히 큰 카페였습니다. 총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아래 사진은 2층의 모습이에요. 1층에는 앤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2층은 인증숏을 찍을 수 있는 기름이 있고 테이블에 걸친 손수건에도 앤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예뻤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청초호 호수 공원의 나무들이 보이고 멀리는 청초호와 아바이 순대 마을이 조금 보였어요. 방문했을 당시 7월 초였는데 청초호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덕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 가격은 4,400원 커피맛은 신맛이 많이 나지 않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 2022. 6. 18.
[강원도/속초/ 카페] 파스쿠찌 속초 영랑호점 - 영랑호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푸디랜드 커피에서 영랑호 한 잔 속초에서 영랑호는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해요. 봄 철에는 호숫가로 벚꽃이 활짝 피고 평상시에는 속초 주문들의 산책 장소이거나 드라이브 장소죠. 그런 영랑호 끝자락에 카페 파스쿠찌가 있어요. 파스쿠찌가 있는 건 별게 아니지만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처럼 호수의 풍경을 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 있고 여의치 않다면 갓길 주차도 가능해요. 하지만 붐비는 시즌에는 갓길 주차는 불가해 보였습니다. 가게 내부 카페에서 편한 자리를 찾는다면 오른쪽으로 들어와야 해요.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영랑호를 볼 수 있는 좌석이 이 있어요. 아메리카노 4,000원 빵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맛있었어요. 겉은 설탕으로 바삭하고 폭신했고 마카다미아가 있어 아삭한 식감을 줘 .. 2022. 6. 18.
[강원도/인제군/맛집] 대화성 - 원통 본토 중국요리 양꼬치 집 #푸디랜드 원통에서 중국음식과 가장 가깝게 조리하는 집 초창기에는 조선족분께서 운영하셨는데 지금은 한국분이 운영권을 넘겨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원통은 시골이라 대부분 중국 요리하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중화요릿집만 있었는데 중국요리와 가깝게 하는 가게가 생겼죠. 가게 홀은 꾀나 넓었어요. 애매한 점심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군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양꼬치 12,000원 양의 잡내는 안 나고 양고기 향이 나 좋았어요. 특히 탄을 사용하지 않고 숯불을 사용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지락 볶음 13,000원 중국집에서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예요. 감칠맛과 매콤한 맛 짭조름함이 있어 술안주로 제격이에요. 만약 술을 먹으러 방문한다.. 2022. 6. 17.
[강원도/속초/맛집] 매자식당(베트남 음식) - 미국, 베트남, 한식이 섞인 쌀국수 #푸디랜드 인터내셔널 한 메뉴 한국에서의 베트남 쌀국수라고 하면 미국의 베트남 쌀국수와 비슷한데 매자 식당은 여기에 약간 한식을 가미한 느낌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소고기 국에 약간 베트남향 첨가랄까 익숙하면서 이국적인 맛이다. 테이블 위에 있는 템플렛을 보면 가족경영을 하고 있다는 브랜드 스토리가 적혀 감성을 자극한다. 주말에는 무조건 웨이팅이 있는 집이에요. 하지만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 차례가 빠르게 와요. 한우 쌀국수 가격은 11,500원이에요.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은 많이 나지 않았지만 음식 그 자체로 맛있었어요. 한우를 사용해서인지 고기는 부드러웠어요. 사이드로는 깍두기 양파 고수 고추를 줘요. 고수는 적어 추가로 더 달라고 해 담가서 먹고 싸서 먹고 했어요. 분짜 분짜는 16,000원이에요. 이건 저에.. 2022. 6. 17.
[강원도/속초/맛집] 72420 - 주택가에서 즐기는 베트남 향기 #푸디랜드 미국 베트남 음식을 표방한 체인점 본점은 사당인 체인 식당이에요. 속초 관광지에 있지 않고 주택가 거리에 있어서 많이 분비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주차장이 구비된 식당이 아니기 때문에 자차를 끌고 오셨다면 노상주차를 하셔야 하고 버스를 이용해 오신 분들이라면 택시 타고 오시는 게 속 시원하길 거예요. 가게 입구 모습입니다. 아기용 의자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체인점답게 매장은 깔끔했고 사장님은 친절하셨어요. 가게는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었고 라탄 조명을 사용해 베트남 식당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안심 양지 쌀국수 곱빼기 9,000원 국물색이 진하고 쌀국수 특유의 향이 나서 좋았어요. 고수는 따로 요청하시 않으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고수 향을 즐기는 분들이라고 꼭 요청을 하셔야 해요. 소고기 분짜 .. 2022. 6. 16.
[강원도/태백/맛집] 동현루 - 블랙 다이몬드 고장 태백시의 중화요리 집 #푸디랜드 맛있는 동네 중화요리 집 동현루가 태백에서 맛있는 집이라고 알려져 방문했다. 태백역과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도 접근성이 좋은 가게이다. 30년 동안 운영을 하셨다고 한다. 맛이 없었다면 강산이 3번이 바뀔 동안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탕수육 15,000원 탕수육은 부어서 나온다. 나는 찍먹파이지만 원래 탕수육의 근본은 부어 나오는 음식으로 알고 있다. 사장님은 근본으로 내어주셨다. 다른 가게들은 간을 강하게 하거나 단맛을 강조하는데 여기는 그런 것 없이 심심하게 내셨다. 간장과 함께 찍어먹으면 딱 맞았다. 볶음밥 7,000원 쌀알이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졌고 양도 넉넉해서 좋았다. 자장의 간도 심심하게 하신다. 간짜장 7,000원 몇몇 중국집들은 간짜장이라고 해도 그냥 만들어둔 소스를 따로 .. 2022. 6. 14.
[강원도/태백/맛집] 미담 - 블랙 다이아몬드의 도시 태백의 베트남 맛집 #푸디랜드 베트남 현지 분이 운영하는 베트남 식당 태백 주민들에게도 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다. 건물도 세로로 긴 형태라 베트남 느낌을 더 주는 느낌이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늦은 저녁 시간대인데 가게 안은 사람들이 가득했다. 메뉴 가격 음식의 가격은 저렴하다 물가가 이렇게 난리를 치는데 아직 가격을 동결하시고 있는 것 같다. 음식 이름을 본국명 그대로 사용한 게 아닌 한국어로 번역한 메뉴명을 사용하셨다. 베트남 분이 운영하는 식당엔 본국 음식명을 한국어로 번역해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외국 음식 식당에서는 외국어 한글 표기조차 명시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역설적이다. 주문한 메뉴 반쎄오(부치개) 반쎄오는 내가 여태껏 봐왔던 그 어떤 반쎄오 보다 소가 가득히 들어 있었고 우리네 전병같이 하셨다. 보통.. 2022. 6. 14.
[강원도/평창/카페/맛집] 휘닉스 평창 꼬로베이 - 추운 겨울 따뜻한, 더운 여름 시원한 감성 충만 브런치 카페 #푸디랜드 포근한 느낌의 장소 건물 외관은 노출 인테리어에 2층은 컨테이너로 되어 있어 차가운 느낌이지만 안에 들어오면 유럽이나 미국의 플리마켓 식료품 간이부스 느낌이 들어 포근한 분위기가 든다. 높은 색온도의 조명 또한 그 분위기에 한몫을 한다. 2층은 컨테이너를 두 개 붙여 'ㄴ'자 형태로 만들었고 복층 형식으로 구성했다. 계단을 올라와 오른쪽으로 틀면 3면으로 창을 내어 넓은 공간감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기는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주방은 1층에서 보면 완전 공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주방 청결도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메뉴 생토마토 파스타, 치아바타, 한우 수제버거 치아바타 매일 빵을 새롭게 굽는다고 하신다. 가격은 나에게 비싸다고 느껴졌지만 맛은 최고였다. 인공적인 단맛 없이 오래 씹으.. 2022. 6. 14.
[강원도/평창/맛집] 딥버거(Deep Buger) - 휘닉스 평창 입구 수제버거 집, 영국펍을 옮겨놨다. #푸디랜드 평창에서 영국 펍의 감성을 느끼다. 가게 위치는 휘닉스 평창 들어가는 입구 다리를 건너 맞은편 건물에 1층에 있다. 외관은 그냥 일반적인 햄버거 집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분위기는 영국으로 순식간에 바뀐다. 내가 머물던 숙소와 가까웠고 스키장 가는 길에 가게가 있어 오전에 타고 점심 먹으러 머무는 동안 계속 방문했다. 숙소는 당시 평균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했는데 평일에 구한 탓도 있고 호텔스컴바인 앱으로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구했다. 그때 가장 저렴하게 나온 게 트립 비토즈 가격이었는데 KB가 한창 네이버, 카카오랑 손절 치고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한 때라 KB페이를 이용하면 할인을 더 해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원래는 단층 구조의 건물인데 천장을 노출시켜 천고를 높..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