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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맛집] 정직한 중국집 이름 중화요리 중국성 춘천에서 볼 일을 보고 2시경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터미널로 걸어가는 중이었는데 중국집에서 퍼지는 볶는 냄새를 맡으니 그냥 지나갈 수 없었어요. 터미널에서 간단히 햄버거나 먹고 집에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냄새를 너무 맛있게 느껴졌어요. 걸어가는 중간에 길을 틀어 바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중국성 내부 모습 & 메뉴 평범한 중국집 모습에 오른쪽에 작은 룸이 있었어요. 식사류, 요리부로 나뉘어 있고 가성비 구성으로 만든 알뜰세트 메뉴가 있어 중식을 제대로 먹고 싶은 1~2인 식사 구성이 가능한 게 마음에 들었어요. 홀 판매보다는 배달 중심으로 운영하시는 가게 같았습니다. 배달비를 받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오토바이가 가게 입구에 있는 것을 보면 외부업체에 배달을 맡기는 게 .. 2022. 7. 10.
[베트남/호이안/맛집] 깜른(Com Linh) - 호이안 베트남 음식 맛집 #푸디랜드 트립어드바이저와 구글 지도 리뷰가 좋았던 가게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전 네이버 포비아가 있어 네이버에 검색하지 않고 구글과 구글 지도 트립어드바이저에 나온 정보만 믿고 다녔어요. 네이버 = 광고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호이안 깜른은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비아시아 국가 여행객들의 평이 좋았고 구글 지도로 찾아보니 점수도 좋아 방문했습니다. 가게 위치는 찐 가족 사당 네이버에서 유명한 포슈아 사이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줄 서서 먹는다는데 제가 방문했을 땐 북적거렸지만 줄을 서지는 않았어요. 메뉴 사진이 점심에만 먹은 사진밖에 없어 이렇게밖에 못 올리지만 공심채 볶음, 분짜, 반쎄오, 퍼 가, 퍼 보, 껌가, 껌승 등 기타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먹었어요. 다양하게 주문해도 3인 기준 2만 원이 넘지 .. 2022. 7. 9.
[홈쿡 파스타] 오징어 새우 만두소 토마토 파스타 레시피 #푸디랜드 냉동고에서 화석이 되어가는 오징어 한 마리가 있어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다 파스타 면도 있겠다 이번 주말 오징어 토마토 파스타나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전날 냉동고에서 냉장고로 옮겨 냉장해동을 해주었습니다. 식재료 2인분 향신료(바질, 타임, 로즈메리, 베트남 고추, 펜넬, 오레가노, 생강가루, 후추, 양파, 마늘, 표고버섯 가루) 파스타면, 토마토 2개, 소주 30ml, 레몬즙 5~10ml 오징어 1마리, 새우 150~200g 비비고 고기만두 3개 조리 과정 향신료는 1t로 소분해 배합해주세요. 본인 취향에 맞게 다른 향신료를 가감하시면 됩니다. 양파 1개를 다져주세요. 오징어도 손질해주세요. 0 모양으로 하고 싶었지만 머리가 내장하고 끊겨서 어쩔 수 없이 저는 갈랐어요. o모양으로 성형하는 .. 2022. 7. 8.
[자담치킨] 후라이드 간장 반반 치킨 후기 해외여행을 나갔다 들어오면 무조건 그날 저녁은 김치찌개가 아닌 치킨을 주문할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다. 김치도 그립지만 유독 한국식 치킨이 더 생각난다. 평소 자주 주문하던 자담에 주문을 했다. 매번 후라이드만 먹다가 간장은 어떤 맛일까 주문했다. 자담 후라이드 간장 반반 치킨 배송은 약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다. 치킨 가격은 19,000원 후라이드 가격에 소스 값이 추가로 더 들어가는 모양이다. 일반 후라이드라면 양념 소스가 같이 오지만 간장은 머스터드소스만 왔다. 자담의 또 다른 매력이라면 치킨무에 있다. 치킨무가 다른 가게처럼 자극적으로 신맛이나 달콤함이 없으면서 느끼한 맛을 잡아줘 매력이 있다. 후라이드는 아래 링크를 참조 [치킨] 자담치킨 후라이드 후기 #푸디랜드 클래식은 영원하다. 후라이드 .. 2022. 7. 7.
[일본/북해도/삿포로/맛집] 타쿠미 스시(匠鮨TAKUMI SUSHI) - 현지민들이 가는 스시 맛집 #푸디랜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숙소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 일본 하면 초밥이지 하고 스시집을 구글 지도에 검색했습니다. 숙소 가까운 곳에 일본인 리뷰만 있고 후기가 괜찮은 집을 찾았어요. 가게 이름 타쿠미 초밥(匠鮨) 구글 지도 안내에 따라 찾아갔더니 어느 회사 건물 같은 곳에서 안내를 멈추었어요. 여기가 맞나 하고 한참을 기웃거렸어요. 리뷰 사진을 보니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사진이 보여 문을 열고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계단실 입구 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지하로 내려오니 초밥집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제대로 찾아왔죠. 신발을 벗고 앉는 다다미 석이랑 테이블 석이 있었고 초밥을 조리하는 바 형태의 좌석도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2022. 7. 6.
팟까오팟무쌉을 참조한 링귀니팟무쌉 레시피 집에 남는 식재료로 파스타 만들기 집에 양파도 없어 뭘 만들어 먹을까 하다가 조금 남은 삼겹살을 다져서 팟 무쌉 파스타나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향신료는 표고 가루, 생강가루, 바질, 양파가루, 마늘가루와 후추, 베트남 고추 1개를 사용했습니다. 이 배합에 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었고 간장 2스푼을 넣었습니다. 삼겹살을 볶기 전 물을 올렸습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7분을 익혀주세요. 다진 삼겹살을 색이 날 때까지 볶아주시고 양념장을 넣어 볶다가 면이 익을 때까지 물을 120ml를 넣고 졸여주세요. 면이 익었다면 팬에 면을 넣고 면수 2 국자를 넣어 잘 볶아주시면 됩니다. 완성 바질향과 간장향이 강하게 나면서 짭조름하게 맛있었습니다. 먹고 나서 든 생각이지만 설탕이나 레몬, 라임즙이 들어가도 .. 2022. 7. 5.
[홈쿡 파스타] 토마토 삼겹살 파스타 레시피 집에 남는 식재료 때려 넣기 삼겹살을 구워 먹고 어중간하게 남은 삼겹살이 있어 그냥 파스타나 해 먹을까 하고 만들었습니다. 식재료는 양파, 마늘, 파, 토마토, 로즈메리, 타임, 바질, 오레가노, 후추, 넛맥, 양꼬치 파우더, 펜넬, 생강, 표고버섯 가루, 베트남 고추 1개입니다. 토마토 3개와 양파 한 개를 넣었는데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 1인분을 하고 싶다면 토마토 1.5~2개 양판 반개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대파는 남아서 넣었기에 안 넣셔도 상관없습니다. 다진 마늘 한 큰 술, 양파 반개, 토마토 2개를 다져주세요. 토마토는 껍질 벗기는 게 좋지만 귀찮고 제가 먹을 거라 따로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잘게 다져서 이물감이 최대한 적게 해 주세요. 향신료 배합은 밥숟갈 끝부분만 약 1.. 2022. 7. 4.
[치킨]마니커 F&B 바사삭 순살 치킨 내돈 내산 후기 #푸디랜드 명절 가족이 가지고 온 바사삭 순살 치킨 엄밀히 말하면 내 돈 내산은 아니지만 가족 지출로 구매한 것이니 내 돈 내산 범주에 들어갈 수 있겠죠? 냉동고에서 삭히고 있는 치킨이었는데 치맥 하려고 뜯었습니다. 중량 중량은 400g입니다. 프랜차이즈 치킨이 평균적으로 600~700g이니 큰 치킨 한두 조각이 없는 중량이군요. 가격은 인터넷가로 1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네요. 치킨의 개수는 총 13개입니다. 저는 겉면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 13분 돌려주었습니다. 짜잔~! 노르스름하게 잘 구워졌어요. 물론 기름에 튀긴 것보다는 못하겠지만 바삭했습니다. 맛 후기 급랭으로 해서 그런지 안에 수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겉바속촉이었어요. 냉동 치킨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게.. 2022. 7. 4.
[CU/음료/후기] 광동 온 더 그린(ON THE GREEN) - 골퍼들을 위한 청량 각성 음료 내가 골퍼라서 구매한 것도 아니고 무더위에 갈증이나 차 종류를 보고 있던 중 냉장고에 1+1 할인행사를 해 자연스럽게 구매했다. 1병 가격은 3,000원 이제 그 질병도 풀리고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골프 수요를 예상하고 출시한 제품 같았다. 인지도를 쌓아야 하니 1+1 행사 마케팅 기간 같았다. 골퍼들을 위한 도핑? 음료랄까 스포츠와 관련된 음료라 이온음료라고 착각을 하기 쉬울 것 같았다. 실상은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카페인 함유된 음료다. 골프 치러 가서 이온음료라 착각하고 벌컥벌컥 마시면 화장실을 더 자주 가고, 무더운 더위에 탈수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니 시작하기 전 마셔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인으로 집중도를 높이고 싶을 땐 커피가 가장 최고지만...) 맛은 아니 향은 레몬향 기본.. 2022. 7. 3.
[강원도/인제/원통] 수아네 - 육전국수가 맛있는 가게 #푸디랜드 평범한 원통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 여기는 원통장날이면 상인들이 가득 차는 골목이에요. 수아네는 육전 국수로 잘 알려진 가게라 방문해봤어요. 특별한 식당은 아니지만 유명하다고 해 방문했습니다. 가게 내부 특별한 것이 없이 작은 휴게식당 모습이었어요. 가게가 깨끗해서 좋았어요. 테이블도 깔끔하고 끈적인 느낌 없이 위생적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유아용 의자는 보이지 않았어요. 메뉴 가격 대부분 식사메뉴가 주된 식당이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라서 그런지 메뉴판 가장 첫 번째에 육전 국수/비빔국수가 있었습니다. 육전 비빔국수 8,000원 비빔국수 소스는 특별하지 않은 시중 초고추장 베이스 양념장 같았어요. 같이 들어가는 야채는 신선해서 아삭했고 맛이 좋았습니다. 방금 구운 육전과 함께 싸 먹으니 맛이 없.. 2022. 7. 1.
[강원도/삼척시/카페] 102커피 - 커피맛과 자연 채광이 좋았던 곳 102 보충대가 아닌 102 카페 삼척 터미널 근처 괜찮은 카페가 있어요. 가격은 조금 있지만 커피가 맛있고 제과류들도 괜찮은 카페입니다. 삼척 친구랑 점심을 먹고 카페나 가자고 했는데 본인이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며 끌고 갔어요. 카페 이름이 102이니 URL도 102로 맞춰서 작성했어요. 사진의 자동차 때문인지 건물 외관이 세련미와 레트로가 동시에 느껴졌어요. 카페 내부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천장이 높아 개방이 있었고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좋았어요. 하지만 조금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면 소리가 울린 것은 조금 단점이에요. 빵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단순하지만 크랜베리 향이 풍부했어요. 아메리카노 3,800원 신맛보다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났어요. 오른쪽 끝에 복층 형식으로 되어 있어 개.. 2022. 6. 30.
[베트남/다낭/맛집] 껌 가 아 하이(COM GA A HOI) - 치킨 요리가 맛있는 집 #푸디랜드 친구들을 보내기 전 마지막 식사 같이 온 친구들은 다음 날 한국으로 귀국하고 저는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전날이었어요. 하루 일정을 다 마치고 숙소 근처에 있는 아무 집으로 가려고 했죠. 구글 지도로 찾아보니 이곳 후기가 좋아서 방문했어요.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식당이었어요. 껌가(COM GA)는 껌승과 마찬가지로 밥과 닭이 올라가는 음식이에요.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판을 봤어요. 구글 지도나 트립어드바이저로 확인하고 온 한국인이 많아서인지 메뉴판에 한국어가 적혀있었어요. 치킨 덮밥과 치킨 바비큐를 주문했어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 향신료를 못 먹는 친구도 맛있게 먹었어요. 숯불에 은은하게 구운 듯 담백했고 껍질은 바삭했어요. 짭조름 한 맛에 간장을 같이 찍어 먹으니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을 .. 202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