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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강원도/속초/카페] 뮤토 로스팅 플랜트 - 로스팅 공장에서 맛보는 커피 #푸디랜드 속초시 주택가에 있는 로스팅 카페 뮤토 로스팅 플랜트 / 카페는 원래 속초 시내에 있었어요. 마지막 방문했을 때 자리를 옮기다고 하셨는데 동우대학 근처로 이동하시고 완전 공장형으로 오픈하셨어요. 직접 블랜딩 한 원두를 로스팅해 납품 및 개인에게도 판매하고 있어요. 물론 당연히 현장 방문으로 원두를 맛볼 수 있고요. 핸드드립과 머신 추출 모두 가능한 매장이에요. 외경을 보더라도 속초 외각에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뮤토 시그니처 원두 아메리카노 4,000원 제겐 산미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두드러지는 느낌이었어요. 여기는 로스팅한 원두를 머신으로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마셔보고 싶은 원두가 있다면 여쭤보고 시도해보세요. 동해 바다의 풍경을 보여주지 않지만 커피에 집중하고 촌의 여유로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방문해.. 2022. 6. 24.
[강원도/속초/카페] 선사로길 - 분위기 있는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 #푸디랜드 2층은 카페로 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친구를 만나러 속초에 갔었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때우기 위해 버거킹을 들려 식사를 하고 친구를 기다리러 장소를 찾던 중 맞은편에 카페가 보여 방문했어요. 대로에서 보면 2층인데 반대편에서 보면 1층이에요. 포근한 느낌의 카페였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조용한 카페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 하단 댓글란 위에 있는 태그를 누르면 관련된 정보를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평점 구글 지도 4.3점 카카오 맵 4.3점 네이버 지도 4.47점 가게 위치 what3 words - ///flap.peachy.bets 2022. 6. 23.
[강원도/삼척/맛집] 신짜오 삼척 베트남 쌀국수 - 길 떠나기 전 베트남 음식 #푸디랜드 삼척에서 놀고 길 떠나기 전 점심을 해결하고 싶었어요. 터미널 근처 식당이 없나 검색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을 파는 식당이 나왔어요. 가게는 화려하지 않고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였어요. 사장님은 베트남 분이셨고 한국어를 원활하게 구사하셨어요. 소고기 쌀국수 담백한 국물에 감칠맛이 났어요.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이 났고 같이 들어간 청양고추 덕분에 얼큰한 국물을 먹을 수 있었어요. 가격은 6,000원 전 날 과음을 했고 비가 와 으슬으슬했는데 따뜻하고 얼큰, 칼칼한 국물을 먹으니 겨우 생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저를 살려준 음식이기 때문에 삼척 하면 떠오르는 식당 중 하나예요. 전날 과음했다면, 길 떠나기 전 급히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면 여기서 식사하시길 추천드릴게요. - 하단 댓글란 위에 있는.. 2022. 6. 21.
[강원도/속초/카페] 완벽한 날들 - 속초 소호거리 세계관 中 하나 #푸디랜드 서점, 카페, 스테이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속초 터미널 뒷골목 작은 세계관이 형성되어 있다. 바로 소호거리, 소호거리는 점차 빛을 잃어가는 지방 골목에 청년 창업자들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그중 하나인 동네 서점임과 동시에 카페이자 스테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동네는 3분이면 다 돌아볼 정도로 작지만 창업자들의 독특한 개성들이 담긴 곳이 많다. 서점이라고 적혀있지 않았다면 단순 카페로 생각했을 것이다. 가게 곳곳에는 감성들을 담은 글귀와 인테리어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커피는 내가 방문했을 때 4.5원 산미가 어느 정도 있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다. 속초에서 조용한 쉼을 원해 방문했다면 여기를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 하단 댓글란 위에 있는 태그를 누르면 관련된 정보를 더 확인하실.. 2022. 6. 20.
[강원도/속초/카페] 판도라 로스터즈 - 가격이 저렴한데 향과 맛이 좋은 곳 #푸디랜드 자연경관의 조미료를 뺀 순수하게 커피가 맛있는 카페 판도라 로스터즈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주택가에 있는 카페예요. 로스팅을 직접 하는 카페라 다양한 원두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에요.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곳이라 다양한 로스팅된 원두를 구매할 수 있어요. 여기를 처음 방문한 건 군대 동기가 속초 사람인데 커피가 정말 맛있다는 곳이 있어 왔었어요. 정보 없이 속초를 방문했다면 외지인이 정말 찾기 힘든 곳에 있었어요. 미시령 터널에서 나와 아남플라자로 가는 대로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반대편 주택가에 있어 그냥 지나간다면 모를 곳에 있었어요.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의 정보력은 역시 대단해요. 알음알음 외지인들도 많이 방문했었어요. 다음에 방문했을 땐 다른 친구 집이 이 맞은편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 2022. 6. 20.
[강원도/속초/펍/술집] 크래프트 루트(CRAFT ROOT) 속초의 자랑 속초의 지역 맥주 #푸디랜드 소규모 양조장 맥주 브랜드 크래프트 루트의 본거지 ROOT 근본을 만들다 CRAFT ROO 수제 맥주의 뿌리가 되는 속초 최대 수제 맥주 양조장 & 속초 최초 브루 펍 17년 설립되어 2년 만에 국내, 아시아, 유럽 대회에서 수상하고 강원도 대표하는 브루어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트 루트 홈페이지 발췌] 속초에 양조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친구를 이끌고 방문했어요. 방문했던 당시 겨울이라 야외는 강한 동해바다 바람이 불었어요. 펍 내부는 양조장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어요. 투박하지만 곳곳에 세련된 포인트를 주었고 조명을 높은 색온도로 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좌석이 많아 여름 성수기에 사람이 많이 방문해도 충분히 소화할 정도로 보였습니다. 양조장답게 맥주 생산하는 탱크가 보이게 했어요. 강릉의 버.. 2022. 6. 20.
[강원도/정선/맛집] 연포상회 - 정선 동강 연포분교 캠프장 백숙집 #푸디랜드 요산요수하며 닭다리 뜯는 맛이란 연포분교 캠프장은 많은 캠퍼들에게 유명한 사이트예요. 캠핑하기 편한 게 시설이 잘되어 있고 앞으로는 동 간이 굽이쳐 흐를러 풍경이 좋거든요. 캠프장과 연포 상회 맞은편은 산병산의 절경을 볼 수 있어요. 들어오는 길이 험지지만 험한 만큼 우리나라 같지 않은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는 동네예요. 여름에도 밤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이에요. 자연에서는 나는 식재료로 음식을 하시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야관문 손질을 한창 하고 계셨어요. 옻닭백숙 7~8만 원 백숙은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해요. 압력솥에 푹 고아 살은 부드럽고 옻의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어요. 캠핑 후 점심까지 먹고 자리를 정리하기 귀찮다면 오전에 정리 후 바로 식사만 하고 떠날 수 있어요. 캠핑장 바로 .. 2022. 6. 20.
[서울/이태원/맛집] 트로이카(Troika) 한국에서 보르쉬와 샤슬릭을 먹다 #푸디랜드 태국 음식, 베트남 음식, 터키 음식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우리와 가깝지만 먼 국가의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로시이스캬아 임페리얼 국의 후신 국가의 음식이죠. 가게는 이태원 메인 도로 옆 2층 건물에 있어요. 트로이카는 마차이자 겨울에는 썰매로 이용되는 이동수단이에요. 가게 내부는 그 국가의 분위가 물씬 풍겼고 곳곳에 마트료시카가 아기자기하게 있었어요. 보르쉬 12,000원 보르쉬는 소련 후신 국가의 대중적인 수프예요. 비트에 소고기 넣어 끓인 탕 같았어요. 저에게는 상당히 익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음식의 느낌은 소고기 뭇국에 비트를 넣어 끓인 맛이었어요. 밥이 있으면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익숙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요구르트를 넣어 먹는다는 점이 었어요. 샤슬릭 17,000원 샤슬릭은 사실 중앙아.. 2022. 6. 19.
[경기도/구리시/맛집] 이가네 장어참숯 풍천장어 - 오동통한 장어가 일품인 가게 #푸디랜드 숯불향을 입힌 통통하고 기름진 장어 가족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식당이에요.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구리에서 유명한지 테이블이 꽉 차있었어요. 장어 대자 소금구이를 주문했어요. 굽는 것은 직원분들이 중간중간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느끼함을 잡아줄 것들이 나왔습니다. 장아찌류는 깻잎, 명이, 곰취, 쌈무가 나왔어요. 명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곰취랑 같이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장어는 비린내 하나도 없이 탱글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게다가 탄이 아닌 숯불을 사용해 향까지 좋았습니다. 대자는 사진에 보이는 장어의 굵기 2마리가 나와요. 가격은 71,000원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 배달이 없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까 배달도 같이 하시네요. 아마 그 질병 영향 같아요. 구리에 .. 2022. 6. 19.
[강원도/속초/카페] 지느러미(Gin rummy) - 속초 터미널에서 카페를 찾는 다면, #푸디랜드 속초의 관문엔 오묘한 카페가 있다. 속초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속초 터미널 바로 옆 독특한 카페가 있어요. 가게 이름은 지느러미. 가게 이름과 지역성 특성 때문인지 제가 느낀 인테리어는 목조 선박 안에 있는 느낌이 들고 전등은 오징어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가구들의 느낌은 빈티지 느낌을 주고 있었어요. 영어명으로 gin rummy인데 게임 진러미인지 원피스의 캐릭터를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캐릭터에 모티브를 얻어 언어유희를 하신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4,500원 창문 하나를 두고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이상 세계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원두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방문할 때마다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는데 매번 일정하게 뽑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여기는 커.. 2022. 6. 18.
[강원도/속초/카페] 앤 커피스토리 - 향긋한 커피 사이에 스민 순수함 #푸디랜드 카페가 아닌 앤 테마파크 같은 카페 친구를 기다리기 위해 청초호 근처 카페를 찾고 있었어요. 제가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가 여기로 떠서 찾아갔는데 예쁜 카페였어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상당히 큰 카페였습니다. 총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아래 사진은 2층의 모습이에요. 1층에는 앤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2층은 인증숏을 찍을 수 있는 기름이 있고 테이블에 걸친 손수건에도 앤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예뻤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청초호 호수 공원의 나무들이 보이고 멀리는 청초호와 아바이 순대 마을이 조금 보였어요. 방문했을 당시 7월 초였는데 청초호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덕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에스프레소 가격은 4,400원 커피맛은 신맛이 많이 나지 않는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 2022. 6. 18.
[서울/이태원/맛집] 페트라(PETRA) - 이태원에서 즐기는 요르단의 맛 #푸디랜드 터키 음식은 많이 먹었기에 이번에는 다른 국가 오랜만에 아는 형과 식사를 하기 위해 이태원에 방문했어요. 대부분 이태원에서 터키음식만 먹었는데 이제는 조금 물리기 시작해 다른 국가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죠. 형한테도 물어보니 본인은 상관이 없다고 했죠. 페트라는 제가 처음 이태원을 방문한 13년도에도 있었어요.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위치는 이태원에서 경리단 길로 넘어가는 중간 삼각지역에 근처 건물 2층에 있어요. 입구만 보면 그냥 여느 식당이나 가정집처럼 보였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중동 식당처럼 되어 있었어요. 우리가 방문하기 전에 이미 중동계 가족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창가 좌석에 앉으면 용산역으로 가는 길과 삼각지 역이 보여요. 전망은 그.. 2022.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