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 놀고 길 떠나기 전 점심을 해결하고 싶었어요.
터미널 근처 식당이 없나 검색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을 파는 식당이 나왔어요. 가게는 화려하지 않고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였어요. 사장님은 베트남 분이셨고 한국어를 원활하게 구사하셨어요.
소고기 쌀국수
담백한 국물에 감칠맛이 났어요.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향이 났고 같이 들어간 청양고추 덕분에 얼큰한 국물을 먹을 수 있었어요. 가격은 6,000원
전 날 과음을 했고 비가 와 으슬으슬했는데 따뜻하고 얼큰, 칼칼한 국물을 먹으니 겨우 생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저를 살려준 음식이기 때문에 삼척 하면 떠오르는 식당 중 하나예요. 전날 과음했다면, 길 떠나기 전 급히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면 여기서 식사하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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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구글 지도 4.4점
네이버 지도 3.98점
가게 위치
what3 words - ///overhaul.tanks.sh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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