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느낌의 장소
건물 외관은 노출 인테리어에 2층은 컨테이너로 되어 있어 차가운 느낌이지만 안에 들어오면 유럽이나 미국의 플리마켓 식료품 간이부스 느낌이 들어 포근한 분위기가 든다. 높은 색온도의 조명 또한 그 분위기에 한몫을 한다.
2층은 컨테이너를 두 개 붙여 'ㄴ'자 형태로 만들었고 복층 형식으로 구성했다.
계단을 올라와 오른쪽으로 틀면 3면으로 창을 내어 넓은 공간감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기는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주방은 1층에서 보면 완전 공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주방 청결도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메뉴
생토마토 파스타, 치아바타, 한우 수제버거
치아바타
매일 빵을 새롭게 굽는다고 하신다. 가격은 나에게 비싸다고 느껴졌지만 맛은 최고였다. 인공적인 단맛 없이 오래 씹으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빵의 단맛이 물리지 않게 해 줬고 빵 향기가 가득해서 좋았다. 어떤 맛이냐면... 의식해서 먹으면 밍밍한 맛에 쉽게 손을 놓겠만 영상을 보며 조금씩 뜯어먹다 입에 남은 자연스러운 단맛에 결국 한 덩이를 다 먹어버릴 맛이었다.
생토마토파스타 16,000원
토마토를 진짜로 신선한 것을 사용해서인지 모르겠지만 토마토 본연의 향과 신맛이 제대로 나서 맛있었던 파스타다.
평창 한우버거 12,000원
클래식한 버거다. 햄버거 하면 생각나는 기본적인 재료에 치즈를 가득 뿌려준다. 개인적으로 평창에서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면 딥 버거를 선택할 것 같다.
전반적으로 맛이 훌륭한 브런치 카페이다. 여행 와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다만 브런치 카페인만큼 음식의 양이 많지 않다.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다양하게 주문하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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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네이버 4.43
구글 지도 4.3
가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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