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항은 울릉도 내에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항구이며 앞으로 울릉공항이 들어설 곳입니다. 때문에 저동과 도동 보다는 아직까지 한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동항에는 크루즈 페리인 시다오 호가 계류하는 항구이기도 합니다. 가게의 위치는 사동항 기준을 도동항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사동항 물회 맛집 신비섬 횟집
신비섬 횟집은 많은 연예인과 맛집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식당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신비 섬 횟집의 입구 모습입니다. 가게는 건물 기준 2층에 있기 때문에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는 따로 있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노약자분 및 장애인 분들은 식당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도로가에 있는 식당이라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갓길 주차를 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가게 앞 도로에서 찍은 전망
방문했을 때 날씨가 좋아 청명한 동해 바다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비섬 화장실
화장실은 가게 올라가는 1.5층에 있었습니다. 악취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신비 섬 웨이팅 팁 및 주문 팁
한정된 인원으로 많은 손님을 상대해야 하니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님들이 숙지해야 할 점들이 가게 입구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점심시간 지났고 평일이라 웨이팅 길지 않아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 결제는 선불 시스템이었습니다.
신비섬 횟집 물회 가게 내부 모습 및 메뉴와 가격
가게는 생각보다 좁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유심히 찾지 않은 탓이지만 유아용 의자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물회는 1인 1그릇 시스템이었고 18,000원이었습니다.
야외 테라스석
사동 동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석이 있었지만 정리가 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운영을 안 하시는 듯해 보였습니다. 담배와 재떨이가 있는 것을 보아 흡연구역으로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맛집이란 것을 인증하듯이 다양한 연예인이 와서 인증한 사진이 벽면 가득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연예인과 맛집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울릉도 사동항 신비섬 물회 맛집
울릉도 사동 물회 맛집 신비섬 물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
1. 고추장을 크게 한 숟가락 넣는다.
2. 2분 이상 골고루 잘 섞이게 숟가락으로 비빈다.
3. 밥과 함께 반쯤 먹는다.(밥 한 숟가락 비빔회 한 젓가락)
4. 육수를 2~3 국자 넣는다.
5. 소면부터 말아드시고 남은 밥을 말아먹는다.
저는 먹는 방법에 대해 숙지를 하지 않고 바로 다 때려 넣어 먹었습니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방식이 가장 맛있겠지만 제 혀가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탓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도 있었지만 채소가 많아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밥까지 든든하게 완 그릇
같이 나온 반찬도 맛이 좋아 리필을 해서 먹었습니다. 2번 가서 더 달라고 하니 사장님이 물회가 맛있는 건데 반찬을 더 받아가신다고 아쉬워하셨어요. 그래서 반찬도 맛있게 만드셔서 더 받으러 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가 봐요.
반찬도 맛있었습니다.
반찬도 셀프라고 안내문에 적시되어 있었고 주방 입구까지 그릇을 들고 가면 사장님이 덜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혹 걱정하실까 봐 마지막 다 먹은 사진울 첨부해요. 물회도 맛있고 반찬도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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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점심 물회 맛집 신비섬 횟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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