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집을 방문하는 것은 회를 먹기 위함이지 스키다시를 먹으려 그 비싼 돈을 주고 먹는 것이 아니다.
울릉도에서 횟집임에도 불구하고 스키다시는 줄이고 회에 집중한 횟집이 있어 방문했습니다. 울릉도에서 사장님과 종업원께서 친절했던 점도 이 가게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습니다.
울릉도 저동 횟집 새바다 회집
구글과 네이버 지도에서는 나오지만 카카오 맵에는 나오지 않는 가게이다. 위치는 저동항 남쪽 끝자락 노상 주차장 근처에 있습니다.
자연산 모둠회
매일 직접 어선을 타고 나가 물고기를 잡아 장사를 하신다고 하셨다. 때문에 자연산은 그날 잡은 물고기로 올라오기 때문에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가게 내부
가게 입구에 와 파티션으로 나뉜 구역이 있어 단체도 개인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울릉도 저동 맛집 횟집 새바다 메뉴 구성
모둠회는 특, 대, 중, 소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 메뉴 중 물회는 점심 시간대에 가능하고 밤에는 주문하기 어렵습니다.
모둠회 대 사이즈 메뉴 구성
간단한 스키다시와 생선구이 다양한 회가 같이 나왔습니다. 회에 대한 설명이 없어 정확히 어떤 회인지 모르지만 가운데 세꼬시로 손질한 회들은 감칠맛이 좋았고 주변에 있는 회는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원래 잡채를 좋아하지 않는데 잡채가 맛있어서 추가로 더 달라고 했었습니다. 콘치즈는 다른 여타 횟집보다는 묽은 느낌이었고 계란찜의 맛이 좋았습니다. 생선구이의 경우는 약간 간을 강하게 해 술안주 느낌으로 내셨습니다.
추가 횟거리
회를 먹고 있는 추가로 나온 회입니다. 삶은 뿔소라가 인원에 맞게 나왔고 문어숙회와 오징어 회가 나왔습니다. 문어와 뿔소라도 맛있었지만 오징어의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횟집의 디저트 매운탕
회를 어느 정도 먹고 식사를 위해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술도 어느 정도 올라오고 배가 부르다 보니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리고 맛있게 먹어 버렸습니다. 가끔 어떤 횟집을 방문하면 손질한 생선으로 매운탕을 끓이는 게 아닌 냉동 보관한 생선을 넣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손질한 생선을 사용해서 그런지 푸석푸석한 살이 아닌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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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구글 지도에 7달 전 리뷰가 준비 중이라 나오는 것을 보면 최근에 오픈한 식당 같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카카오 맵에는 나온 지 않고 네이버 지도는 별점 테러 관련해 식당 데이터 중 별점 항목을 삭제했기 때문에 최근에 오픈한 가게들의 별점을 확인할 수 없다.
때문에 개인적인 평점을 내린다. 나는 요식업과 음식에 대해 문외한이기 때문에 절대 주관적인 평점임을 밝힌다.
5점 만점 4.9점 -0.1은 울릉도 전체에 해당되는데 밤 9~10시 이후 가게 영업을 마감하기 때문에 여행객 입장에서 운영시간이 다소 아쉽다. 육지는 시작하는 시간대이니까
가게 위치
한국식당은 카카오 맵을 활용 하려고 하지만 해당 가게 정보가 없어 구글 지도로 대신합니다. 구글 서버가 한국에 생기면서 지도 데이터가 업데이트되었지만 울릉도는 살짝 밀려 있어 정확하지 않습니다. 791 토스트 기준으로 남쪽 방향 골목 끝으로 가시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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