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고추장 볶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삼겹살 고추장 볶음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신선한 고기를 그냥 간만 하고 구워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자주 먹다 보면 지루하잖아요. 집에 있는 식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식재료 준비물
밥숟가락 한술 1T 반술 1t
삼겹살 OR 돈전지 500~700g
대파 1개 / 양파 1개 / 다진 마늘 1T
고추장 2T / 간장 2T / 표고 가루 1T / 생강가루 1t
참치액 2T / 베트남 고추 1 개 / 들기름 2T
후추 0.25t / 매실청 6T / 표고 가루 1T / 설탕 1t
취향과 고기 양에 따라 비율 조절하시면 됩니다.
조리 순서
마늘과 파, 양파를 다져주세요.
간장, 고추장, 매실청, 들기름 or 참기름, 참치액, 후추, 표고 가루, 생강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조미료인 참치액을 넣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훈연 멸치와 새우젓,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따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팬에 삼겹살이나 돈전지육을 넣어 색이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어차피 소스를 넣어 푹 익혀야 하기 때문에 겉에 색만 나면 되니까 강한 불에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빨리 색이 나게 하고 싶다면 토치를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색이 났다면 소금 대신 설탕을 뿌려 감칠맛을 만들어 주세요.
설탕 넣는 방법은 백종원 님 레시피를 참조했습니다.
설탕이 다 녹았고 색까지 충분히 났다면 양념장과 양파, 파, 마늘을 넣어 볶아주세요. 양념이 고루 묻었다면 바로 드셔도 되지만 양념이 고기 안까지 들어가고 고기를 부드럽게 드시고 싶다면 물 500ml 넣고 약한 불에 졸여주시면 됩니다. 만약 여기에 불맛을 넣고 싶다면 토치로 불맛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물을 거의 증발시켰다면 삼겹살 특성상 기름이 많기 때문에 국자로 퍼 기름을 빼고 그릇에 담아내시면 됩니다. 맛이 농축된 기름을 그냥 버리기 아깝다면 그릇에 따로 모아 냉장 보관 후 볶음밥 해 먹을 때 한 숟가락씩 넣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2~3일 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릇에 담에 따뜻한 흰쌀밥과 김치를 올려 드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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