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로 가는 게 맞아?
싶은 곳에 있는 반쎄오 바즈엉, 골목길로 한참을 찾아 들어가야 있다. 현지인, 한국인, 그 외 외국인한테 유명한 식당이라 많이 붐빈다.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대화 소리와 오더를 전달하는 종업원의 목소리가 뒤섞여 와자지껄한 분위기다.
주문하지 않았지만 나온 음식들
메뉴판은 주지도 않고 앉아 있으니 반쎄오와 고기구이와 넴루이가 나왔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긴 하다. 물론 반쎄오와 렘루이를 먹으러 왔으니 상관없긴 한데 저 이름 모를 고기는 무엇인지
방문했을 당시 여행 초보이기도 했고 따질 수 있는 짬바도 없었기에 그냥 먹었다. (맛은 있었다만...)
여기서 처음으로 넴루이를 먹어봤다. 향신채와 반쎄오 넴루이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으면 된다. 론리 플래닛에서 4번째 사진에 있는 옥수수 음료를 같이 주문해서 먹으라고 해 먹어봤지만 아침햇살과 음식을 같이 먹는 느낌이라 어울리는 느낌은 안 들었다.
메뉴판도 안보여주고 음식이 나왔기 때문에 내가 얼마의 음식을 먹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부르는 대로 돈을 내고 왔다. 어리숙했다. 20대 초반에 방문했으니 세상 모든 곳이 음식을 양심적으로 판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으니...
그렇게 이게 비싼 건지 싼 건지도 모르는 금액을 내고 맛있게 먹었다며 나온 기억이 있다.
평점
구글지도 4.2 |
트립어드바이저 4.0 다낭 음식점 981개 중 54위 |
가게 위치
구글 지도 기준으로 위치가 잘못 표기가 되어 있다 골목길로 들어왔다면 주변 상인들한테 물어보며 찾아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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