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까지 와서 이치란을 안 먹을 순 없잖아.
후쿠오카 여행이라면 자주 이용하게 되는 지하철 공항선 나카스 카와바타(중주 천단) 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본점인 만큼 건물 자체가 거대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가 직원이 안내하는 자리에 착석하면 된다. 그러면 맞은편 직원이 종이를 나눠주고 면의 익힘, 국물의 농도, 토핑의 종류 등을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기본 한국 돈 약 1만 5천 원이고 여기에 제대로 먹기 위해 토핑 등을 추가하면 가볍게 2만 원을 넘긴다.
도서관 칸막이 형식으로 된 테이블로 유명하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최적이고 혼밥을 하기 위한 사람에게도 최적이다. 하지만 동행이 있다면 대화하면서 먹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조용히 식사를 해야 한다. 한국에서 먹는 대부분 라멘은 돼지고기에 토치로 마이야르 반응을 한 후 주는데 여기는 그대로 준다.
국물은 청양고추 풀어서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가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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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말고도 맛있는 라멘집이 많지만 후쿠오카를 하카타 라멘을 널리 퍼트린 이치란에서 즐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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