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로 부타동 없나 검색했을 때 턱 하고 나온 가게
구글 지도 평점 4.5
삿포로 여행 중 저렴하면서 맛있는 부타동 가게 없을까 하여 구글 지도로 내 근처 무슨 가게들이 있는지 검색해봤다. gps로 위치를 확인해보니 내가 검색한 위치에서 100~150m? 정도 떨어진 곳에 이 가 게이 있다 해 길 찾기로 찾아갔다.
지도 앱이 최종 도착지라고 안내해준 풍경
??? 처음에 당황했다. 보통 식당이라고 하면 가게 입구부터 나올 텐데 여긴 무슨 쇼핑몰 들어가는 곳 아닌가? 그래서 근처에 근무를 하시던 경비? 경찰분께 안 되는 일본어로 휴대폰을 보여주며 코코와 도코니 아리마스까 하니 한참을 보시다 아! 하시고 코치 라데스라며 위 사진을 찍었던 장소로 안내해주셨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라며 손가락을 가리키셨다.
별수 있나 안에 있다니 그냥 들어가 봤다. 자동문을 통과하고 비닐 문을 통과하니 내가 찾던 가게가 나왔다.
푸드코트 같은 장소
내가 방문한 코부타야뿐만 아니라 안에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소규모로 모여 있었다. 외국음식부터 회까지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다.
주문한 음식 부타동
달콤한 짭조름한 양념을 한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 맛과 향이 좋았다. 고기와 밥 그리고 파와 겨자를 곁들여 먹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먹다가 조금 느끼하다면 베니쇼가로 입가심을 하고 다시 먹으면 된다. 솔직히 양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높다고 생각했지만 일본 물가도 있고 여러 가지 고려해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대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삿포로를 떠나기 전날 알게 된 가게라 너무 아쉬웠다 분명 첫날부터 알고 있었다면 수차례 방문했을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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